‘트로트계의 여신’ 설하윤, ‘더 유닛’ 아이돌 사이에서 16위→14위 상승

입력 2017-11-29 10:01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트로트 가수로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세대 트로트 여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설하윤이 KBS2 ‘더 유닛’에 출연해 16위에서 14위로 오르며 대세를 예고했다. 또한 오늘 29일에는 비투비, 모모랜드, EXID등 대세 아이돌 가수들과 ‘MBN HERO 콘서트’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 활약 할 예정이다.

탄탄한 실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설하윤이 ‘더 유닛’을 비롯한 각종 방송과 콘서트를 통해 현직 아이돌 가수들과 보컬리스트 못지 않은 춤과 노래실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설하윤은 지난 18일 `더 유닛`에서 첫 투표 결과 16위를 기록해 인기를 입증했으며, 25일 방송에서는 14위로 순위가 상승하며 심상치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26일 펼쳐진 `한류 드라마 OST & K-POP 콘서트`에서는 거미, 크러쉬, 에일리, B.A.P, B1A4 등 아이돌 가수와 보컬리스트 사이에서 유일하게 트로트 가수로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특히 29일에는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MBN HERO 콘서트’에서는 비투비와 모모랜드, EXID, B.A.P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등 트로트 가수로 특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5년 ‘너목보2’ 출연 당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설하윤은 태연의 ‘들리나요’를 불러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검증 받았다. 또한 가수로 데뷔한 후 비디오스타와 도플갱어쇼 별을 닮은 그대, 너목보4, JTBC 육감적중쇼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밝은 성격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이후 지난 4월 4일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설하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으며, 9월 1일에는 ‘콕콕콕’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트로트계의 ‘설현’으로 주목 받는 설하윤은 각종 무대와 행사, 군부대 위문공연에서는 걸그룹 못지않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 새로운 군통령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설하윤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활약 중이며, 29일 ‘MBN HERO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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