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가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유키구라모토는 지난 3월 네이버 V라이브 ‘유키구라모토 설렘주의 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유키구라모토는 연주회에서 한국어를 유독 많이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연주회 때 곡을 모르시는 분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아티스트와의 합동 공연에 대한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는데, 특히 성악가 조수미의 무대 실수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유키구라모토는 “연주 도중 실수로 한 옥타브 높게 쳐버렸는데 (조수미가) 자연스럽게 불러줘서 고마웠다. 그때 좋은 음악 들려줘서 고맙다. 좋은 활약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키구라모토는 내달 14일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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