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중·장년과 청년이 협력해 창업하는 것을 지원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서울과 수원, 성남, 대전, 전북, 경남 등 전국 6개 권역에 엽니다.
중기부는 어제(28일) 서울 여의도동에서 서울권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개소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서울은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 수원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성남은 `한국디자인진흥원`, 대전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경남은 `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각각 맡아 운영합니다.
청년은 만 39세 이하, 중·장년은 만 40세 이상으로 지원 가능자가 구분됩니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개소와 동시에 선정된 130개 예비 창업팀에게 시제품 개발비와 마케팅 등 최대 1억 원의 사업비와 창업공간을 지원합니다.
또, 우수 창업팀에게는 후속투자와 세계 시장 진출 지원, 그리고 최대 3천만 원의 후속 창업자금을 제공합니다.
중기부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통해 중장년층과 청년층간의 융합형 기술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중기부 관계자는 "서울권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기술력을 보유한 중장년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모인 곳으로, 중장년의 경험과 노하우가 청년기업의 혁신에 마중물 역할을 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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