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 피스톤 제조업체 동양피스톤(회장 홍순겸)은 기업공개(IPO)를 위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 청약증거금 382억원이 몰렸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최종 청약 경쟁률은 20.36대 1.
공모가는 5,700원으로, 다음달 8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상장을 주관한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전방산업 위축 분위기 속에서도 광범위한 제품 라인업과 국내외 다변화된 매출처를 통한 독보적인 사업 역량이 높이 평가되며 상장 진행 초기부터 시장의 기대를 모았다"며 "기존 안정적인 사업 기반에 소재 기반 산업 확장을 통한 신성장동력 마련이 주목되고 있어 상장 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소재기반 산업 확장을 통한 R&D(연구개발) 투자와 재무 안정성 강화에 쓰일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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