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5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개, 지방 19개 등 총 2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월 14차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충남 서산시, 충남 당진시 등 2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이유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반면 제주 제주시는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이 감소해 관리지역에서 제외됐습니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지역 등의 기준에 따라 지정됩니다.
총 24개 미분양관리지역 중 모니터링 필요지역으로만 지정된 곳은 경기 평택시, 울산 남구 등 6곳 입니다.
10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6,713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5,707호의 약 66%를 차지합니다.
HUG 측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할 시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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