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특화설계로 눈길…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오늘부터 3일간 임차인 모집

입력 2017-12-01 09:38   수정 2017-12-01 10:03



전주 에코시티 내 최초 기업형 임대 아파트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가 다양한 특화설계로 눈길을 끌고 있다. 팬트리, 알파룸은 물론 주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워크인 드레스룸, 파우더룸도 각 타입별로 제공하는 만큼 견본주택 오픈 후 평일임에도 열기가 뜨겁다.

아파트 분양 시장이 신혼부부나 저 연령층 자녀가 있는 실수요자들 위주로 개편되면서 특화설계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 특히 일상 생활에 유익한 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은 입주민의 만족도 뿐만 아니라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주택 시장에서 주거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아파트들이 입주 후 만족도도 높을 뿐더러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경우도 많다"라며, "최근에는 청약제한이 없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 다양한 경제적 혜택도 적용되는 전주의 한 기업형 임대 아파트에 다채로운 특화설계들이 적용돼 업계에서 관심을 모은다"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임차인 모집에 들어가는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는 기업형 임대 아파트 임에도 일반 분양 아파트와 유사한 수준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 단지는 약 1,614㎡ 규모의 스포츠센터 내에 사계절 뛰어 놀 수 있는 전주권 임대 아파트 최초의 다목적 실내체육관, 휘트니스, GX룸, 실내골프장이 들어선다. 또한 키즈스테이션과 연계한 맘스라운지, 공방 등도 단지 내 조성돼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단지 내 어반팜과 마을 산책로를 조성하고 인근 공원과 연계해 쾌적성도 우수할 전망이다.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 하다. 먼저 호텔형 건식 분리 가능한 데시앙 욕실인 `데시앙 바스(일부세대 제외)`가 된다. 또한 1층 세대 천정고를 2.6m로 높여 저층 차별화를 뒀으며, 전 세대 남향위주 및 4Bay(일부세대 제외) 설계를 적용해 채광은 물론 통풍 역시 우수하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입주민의 편의를 높여줄 첨단화된 단지 설계도 눈에 띈다.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적용하며, 일괄소등, 가스차단,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시스템은 물론 바닥열을 이용해 실내 환경 유지가 가능한 세대환기 설비도 적용된다. 또한 대기전력 차단, 주차관제 시스템, 터치형 월패드 시스템도 갖춰 입주 후 편의성도 우수할 전망이다.

전주시 에코시티 8블록에 공급되는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26세대로 구성된다.

임차인 모집 일정은 12월1일(금)~3일(일)까지 3일간이며, 일반·특별공급 동시 청약으로 진행한다. 반드시 본인이 청약 접수해야 하며 대리인 접수는 불가하다. 또한 입금자와 신청자가 동일해야 하며 청약신청금 환불계좌 미지참시 청약 신청이 불가하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5일(화)에 특별공급 후 일반공급을 당일에 진행하며, 12월 6일(수)~8일(금)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약방법 견본주택 내에서 현장접수이며, 시간은 10시~16시까지로 청약신청금은 50만원이다.

전국구 청약가능 한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는 근로자 및 신혼부부(혼인신고 만 5년 미만 또는 0~7세 자녀보육세대 포함)에게 특별공급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이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돼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17에 성황리 오픈 중에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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