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일승’ 윤균상, 가짜 형사 라이프 첫 공개 ‘새로운 보금자리?’

입력 2017-12-01 10:12  




‘의문의 일승’ 가짜 형사가 된 윤균상의 일상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이 방송 4회 만에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월화극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사형수 김종삼(윤균상 분)이 자신도 모르게 형사로 신분이 바뀐 4회 엔딩은 놀라운 반전을 선사,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얼떨결에 형사라는 새로운 신분을 갖게 된 김종삼은 어떻게 가짜 형사로 살아가게 될까. 또 사형수 김종삼을 오일승 형사로 만든 이들은 누구일까. 많은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나아가 사형수라는 신분이 언제 발각될지 모르는 상황이 주는 긴장감 속, 거침없이 펼쳐질 가짜 형사 오일승의 통쾌한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월 1일 김종삼의 새로운 생활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 속, 교도소가 아닌 어느 가정집에 있는 김종삼은 이 상황이 낯설어 보인다. 하지만 이내 완벽 적응한 모습이다. 더할 나위 없이 편한 옷차림으로 있는 것. 짧은 상의와 바지, 허름한 외투를 포함해, 김종삼의 강렬한 트레이닝복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가 하면, 새집이라고 하기에는 엉망진창인 집이 눈에 띈다. 누군가의 삶의 흔적이 곳곳에 묻어 있는 것. 조심스럽게 집 안에 들어서고 있는 김종삼의 모습에서 착한 그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과연 이곳은 어디일지, 가짜 형사가 된 김종삼이 이곳에서 어떤 생활을 하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의문의 일승’ 측은 “김종삼의 제2막 인생이 시작된다. 얼떨결에 새 삶을 얻었지만, 가짜 형사 오일승의 삶 역시 순탄치 않을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오일승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김종삼의 고군분투, 위기가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짜 형사 오일승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 오일승의 인생 몰빵 배짱 활극. ‘누명 쓴 사형수`에서 `어쩌다 탈옥수`가 된 의문의 한 남자가 `가짜 형사 오일승`이 되어 숨어 있는 적폐들을 쳐부수는 이야기다. ‘의문의 일승’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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