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부출신' 김상택 SGI서울보증 사장 취임

박해린 기자

입력 2017-12-01 10:35  


김상택 SGI서울보증 제15대 대표이사 사장이 오늘(1일) 취임했습니다.
김상택 신임 사장은 1988년 서울보증보험에 공채로 입사해 30여년간 영업, 보상, 구상 등 업무 전반을 경험한 보증보험 전문가로서 서울보증 출범 50여년 만에 최초 내부출신 사장으로 선임됐습니다.
김상택 신임 사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SGI서울보증은 100년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제2의 창업정신으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고 포부를 밝히며 고객 최우선, 공적역할 제고, 기업문화 개선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장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유망 중소기업과 창업기업,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채무감편 프로그램을 통해 공적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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