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133억 규모 수주 계약 체결

김원규 기자

입력 2017-12-01 13:57  


삼부토건이 133억원 규모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어항방파제 보강공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삼부토건은 지난달 29일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대안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어항방파제 보강공사를 구성원(지분율 10%)으로 참여했다며 1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전면해상 영일만항 일대에 북방파제 보강공사 3,054.5m, 어항방파제 보강 510.8m, 부대공 1식을 건설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일(2017년 11월 30일)로부터 약 6년여입니다.
삼부토건은 포항지역에서만 1968년 포항종합제철 항만 동방파제·파제제축조, 포항종합제철 항만접안시설·제품부두 안벽축조 공사를 시작으로 1981년 포항신항 안벽축조, 도류제 축조, 파제제축조, 1991년 포항신항 제7부두 안벽축조, 1997년 영일만 신항 개발 외곽시설(북방파제)축조, 2003년 영일만신항 어항시설 축조 등 다수의 항만 관련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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