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령이 `불륜녀`의 아이콘에서 어엿한 장모님 반열에 오른다. KBS `사랑과 전쟁`으로 이름을 알린 중견배우 김예령이 딸 김수현과 야구선수 윤석민의 결혼으로 이슈몰이 중이다.
김예령은 지난 1992년 영화 `백치애인`으로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해 온 배우다. 특히 그는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 역할을 도맡으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어 눈길을 끈다. 당시 김예령은 2007년 `사랑과 전쟁`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불륜녀 BEST5` 중 2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김예령의 딸 김수현과 야구선수 윤석민은 오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약혼한 상태이며, 지난해 12월 아들을 낳으면서 결혼식을 미룬 바 있다.(사진=김수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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