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2일 중국 상하이 타임스퀘어에서 중국전자상회가 주관하는 ‘QLED 카니발’에 참가했습니다.
이 날 ‘QLED의 빛과 색채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QLED 카니발’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TCL, 퀀텀닷 디스플레이 전문가, 학계, 중국 양대 유통사인 궈메이와 쑤닝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QLED TV 현지 보급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중국 주요 뉴스통신사 중국신문망은 “행사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TCL 홈시어터와 삼성 QLED TV 단독 전시부스에는 특히 많은 체험자들이 몰려들었으며 삼성과 TCL의 QLED TV 화질은 가히 업계 최고 수준이라 할만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중국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QLED 제품은 삼성전자 외에도 하이센스, TCL 등 중국 주요 TV 제조업체들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병준 상무는 “삼성전자는 중국 현지 업체들과 퀀텀닷 기술의 우수성과 상품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QLED TV로 중국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 베이징을 시작으로 중국 주요 3개 도시에서 열리는 QLED 카니발은 오는 6일 선전에서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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