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국가였던 독일 출신으로서, 남한과 북한이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평화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 선수들 평창에서 꼭 만나요!"(독일 출신 방송인 닉)
올림픽을 함께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초대 메시지를 보내는 `평화의 초대장` 이벤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달 27일부터 평화의 초대장 이벤트를 시작했다.
3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고 평화올림픽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서다.
첫 번째 주 유명인으로는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이 귀순하다가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를 치료 중인 이국종 아주대 교수를 초대했다.
JTBC 비정상회담 독일대표 닉은 분단국가를 경험한 독일 출신으로서 북한 선수들을 평창으로 초대해 평화올림픽 염원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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