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유로커버드콜펀드, 설정액 2천억원 돌파

신동호 기자

입력 2017-12-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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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자산운용은 ‘신한BNPP유로커버드콜펀드’가 운용 시작 4개월만에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 펀드는 ‘커버드콜펀드’ 전략을 그대로 유로스탁50지수에 적용한 펀드입니다.
기존 커버드콜전략에 대한 높은 호감도와 유럽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접목된 결과로 해석된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여기에 국내 시장의 지수 부담에 따른 분산 투자 수요도 유로커버드콜펀드에 대한 투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문기 신한BNPP자산운용 퀀트운용팀 팀장은 “유럽은 이익 규모 확대 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내년에도 8~9%의 이익성장이 기대되는 등 펀더멘탈이 탄탄하다”며 “2016년 이후 시장변동성은 지속적으로 안정화 추이를 보이고 있어 커버드콜전략이 잘 작동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한BNPP유로커버드콜펀드는 설정 이후 4개월간 2.72%(A1클래스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을 비롯해 신한금융투자,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한투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고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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