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톡체크 시간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부품과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태양기계에 대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창엽 대표 나와계십니다.
태양기계 어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 먼저 간략히 소개해 주시죠.
<박 대표>
자동차 부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업
체입니다.
해외로는 GM,포드,아우디,이스즈,캐터필러 등 미국,유럽,일본 자동차 및 중장비에 들어가는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사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을 준비코자 2015년 말에 백세 건강을 위한 의료기기 쇼핑몰 '썬헬스케어'를 열어 국내 및 중국에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앵커>
주력사업 먼저 살펴보죠. 자동차 부품사업에 있어서 최근에 성과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박 대표>
작년부터 세계 1위 중장비업체 캐터필러의 1차 협력업체로서 부품을 직접 수출하고 있습니다.
일본 이스즈에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습니다.
최근 폭스바겐그룹의 글로벌 상용차업체 MAN에 신규 개발 부품을 당사가 직접 독일로 수출하기로 합의되었습니다. 샤시부품(차체부품)을 MAN에 직접 공급하는 최초의 한국업체가 된다고 합니다.
<앵커>
기업 관련한 이전 기사내용들을 살펴보니까 지난해 13년 연속 적자 기업인 두원정공을 인수한 뒤에 빠르게 경영 정상화를 이뤘다는 내용이 있는데요. 정상화 과정에서 우여곡절과 이후 사업적인 시너지 부분은 어떤 것이 있나요?
<박 대표>
우선은 노사안정과 경영정상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고통분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수출을 늘리고, 독자상품을 개발하여 신뢰와 안정을 회복시키고자 합니다. 진행형입니다.
<앵커>
신성장 동력으로 헬스케어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말씀 해주셨는데요, 이 분야에서 성과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박 대표>
3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금년 4월에 공기질 측정기 '썬에어케어'를 독자 상품으로 출시하여 오픈마켓 및 독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5월에 HIT500상품으로 지정해주셔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금년 11월부터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상품군을 3가지로 다양화 하였습니다. 기존상품인 썬에어케어-01 상품은 미세먼지와 CO2 그리고 온도와 습도를 측정하며, 썬에어케어-02 상품은 초미세먼지와 CO2 그리고 온도와 습도를 측정합니다. 썬에어케어-03 상품은 초미세먼지 그리고 온도와 습도를 측정합니다.
또한 판매 증대를 위해 판매망을 다각화 하였습니다. 당사 주력 상품중 하나인 '안구건조증치료기'를 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데이터 홈쇼핑업체 B쇼핑과 K쇼핑을 통해 금년 12월부터 판매하여 내년에 본격적으로 매출을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앵커>
특히 헬스케어 사업의 경우는 국내시장 확대와 함께 중국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공기질 측정기 '썬에어케어' 상품의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협력사를 선정하여 내년에 공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B2C 사업은 티몰글로벌과 징동글로벌 그리고 타오바오 쇼핑몰을 통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B2B 사업은 알라바바B2B 사이트와 코트라를 활용하여 거래선을 개척중에 있습니다..
이를 위한 시드 머니는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을 통해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적절한 규모의 지원금을 마케팅에 잘 활용하여 성과를 창출하려 합니다.
또한 개발중인 휴대용 및 차량용 공기질 측정기를 내년에 출시하여 국내외 판매 증대에 기여코자 합니다.
<앵커>
기존 자동차부품 사업뿐 아니라 새롭게 추진중인 헬스케어 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다는 말씀인데요. 올 연말 실적 예상치와 내년 목표치는 어떻게 되나요?
<박 대표>
헬스케어 금년 예상 실적은 3억원, 내년 목표치는 35억원 예상합니다.
자동차 부품 수출은 금년 예상 실적은 100억원, 내년 목표치는 115억원 예상합니다.
태양기계 헬스케어, 부품 해외와 국내 포함하여 금년 예상 320억원, 내년 목표치 380억원 예상합니다.
<앵커>
코스닥 이전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박 대표>
헬스케어가 성공하는 시점이 추진하는 시점이 될 것 같습니다. 헬스케어 매출이 대략 30~50억 정도 확실해질 때,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아마도 2년 정도 후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오늘 스톡체크 시간에는 태양기계 박창엽 대표와 얘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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