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를 받고 검찰 출석을 거부한 가운데 해당 의혹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최경환 의원은 해당 혐의에 대해 “사실이라면 동대구역에서 할복자살하겠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앞서 경찰은 국정원이 당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었던 최경환 의원을 상대로 금품 로비를 벌인 것은 아닌지 의심했다.
그러나 최경환 의원은 검찰 출석이 예정돼있던 5일 오전 검찰 소환불응을 통보한 바 있다. 이에 여론의 반응은 분분하다.
최경환 의원 검찰 소환 불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andk**** 검찰에 조사받으러 오는 게 니 맘대로 오고 싶으면 오고, 싫으면 안 오는 데가 아니란다. 떳떳하면 오지 말라고 해도 와서 당당하게 밝히는 게 올바른 거란다.” “melo**** 동대구역 앞에서 할복을 얘기할 만큼 당당한 분이 갑자기 왜 이러십니까?” “baby**** 그 밥에 그 나물. 여태 정치판에 앉아 있는게 민망하지도 않는 철면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visi**** 최경환 의원님 응원합니다 아무 죄가 없는데 소환이라니 기가 찹니다 절대 출석하지마시고 보수의 진면목을 보여주세요” “ajia**** 최경환의원이 국정원 상납을 받아 개인적으로 썼던 공적으로 썼던 간에 이 상납금은 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해오던 관행으로 굳어진 걸로 아는데 이걸 최경환 의원에게만 죄를 묻는다면 너무 형평성이 맞지 않는 것 아닌가 다시 말해 정치적 탄압으로 보여진다 진짜 국정원 상납금이 적폐로 여겨지면 이전 것 은 넘어가고 지금부터 못 받게 하고” 등의 반응도 있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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