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용이 군입대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은퇴 이후 행보가 새삼 회자되고 있다.
김택용은 2013년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아프리카TV로 넘어와 인기BJ로 전성기 때의 실력을 구가해왔다.
게다가 프로게이머 생활을 포기하는 선수들은 김택용 뿐만 아니라 도재욱, 김재훈, 허영무 등이 개인방송으로 넘어와 팬들을 만났다. 그 당시 선수들이 은퇴 이후에는 개인방송으로 활동하기가 가장 쉽고, 팬들의 반응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어서였다.
김택용 또한 개인방송 시작으로 수많은 팬들을 끌어모아 인기를 재입증했다.
더욱이 지난 10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4강전에서 이영호와 맞대결을 펼쳐 지난 전성기 시절을 다시 보는 듯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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