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임세미, 유일한 내편 김선호 잃을까 ‘짠내 폭발'

입력 2017-12-06 10:22  




MBC ‘투깝스’의 임세미가 짠내 열연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임세미는 이번 주 방송 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에서 짠내 나는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혼수상태에 빠진 김선호를 살려내기 위해 도둑질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

지난 5회 방송에서 고봉숙(임세미 분)은 중환자실에 있는 공수창(김선호 분)을 찾아가 “이게 다 뭐야. 그러길래 내가 결혼하잘 때 결혼만 했어도 총각귀신은 안 될 거 아냐”라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차동탁(조정석 분)에 대한 복수를 다짐해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수창의 영혼을 당황시켰다.

이어 5일 방송에서 봉숙은 소매치기한 지갑 속 돈을 세며 “이걸론 오빠 병원비 어림도 없는데, 내가 열심히 훔쳐서 제일 비싼 의사도 데려오고 오빠 수술도 시킬 거야 그러니까 나만 믿어”라며 다시 소매치기를 하러 나섰다.

이처럼 임세미는 의식불명 상태인 김선호를 찾아가 폭풍 오열하며 조정석을 향해 굳은 결심을 한 데 이어, 병원비를 마련하려 소매치기를 시작해 짠내를 폭발시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임세미, 사랑하는 사람 잃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 짠하다!”, “언제쯤 봉숙이 수창의 영혼을 알아볼까 궁금하네!”, “수창이 구하려다가 봉숙이마저 위험에 처할까 걱정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세미가 고봉숙으로 출연하는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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