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손현정 앵커
- 출연 : 정희진 흥국증권 과장
Q.> 음식료주 주가 연일 상승세.. 이유는?
정희진:
원화강세 기조, 곡물가격 하향안정세에 따른 매출원가 부담 감소 예상 및 일반관리비 통제기조 등에 따라 '18년 이익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 때문
주로, 그 동안 조정을 많이 받아온 대형주(CJ제일제당 등)를 중심으로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음
'15년 매출원가 부담이 낮아짐에 따른 이익개선으로 음식료 업종 PER가 30배 가까웠
는데, 현재 우호적인 영업환경 고려 시 '18년 최소 20배 수준까지 multiple 상향 가능 다고 판단('18년 음식료 업종 예상 PER 약 16배 수준)
Q.> 음식료 업종 '18년 투자의견과 관전 포인트는?
정희진:
지난 30일 음식료 산업 연간 전망자료를 발간
음식료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 유지
주요 투자포인트 3가지: (1) 원가부담 하락에 따른 이익성장 기대감 높아
(2) 우호적인 영업환경 고려 시 '18년 최소 20배 수준까지
multiple 상향 가능
(3) 주정, 소주 등 추가 가격인상 효과 기대
Q.> 음식료 업종 탑픽(Top picks)은?
정희진:
TOP PICKS 선정 기준: 필수소비재 업종인 만큼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향후 성장모멘텀 보유 여부가 우위에 있다고 판단
또한, 원화강세 수혜가 기대되는 업체 위주로 선별
* CJ제일제당: 국내, 외 식품사업 경쟁력 강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추가 성장동력 확보
* 이지바이오: 자회사 상장(바이오업체 옵티팜)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구조적 성장 전망
Q.> CJ제일제당', '이지바이오' 밸류에이션 평가?
정희진:
CJ제일제당, 이지바이오 '18년 예상 PER가 각각 15배, 6배 수준
CJ제일제당 식품 및 바이오 부문에서 높은 실적성장 기대감, 이지바이오 사료첨가제 수출 확대 및 비육돈 출하두수 증가, 비우호적인 영업환경(보유중인 생물자산 가격 상승세 유지)전망에 따른 multiple 상향 가능성이 높은 만큼 현 주가수준은 저가매수 전략이 유효한 구간대로 판단
한국경제TV 제작1부 박두나 PD
rockmind@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