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시대의 투자 모범답안…'상가'를 잡아라

입력 2017-12-06 13:13  



- 배후수요 풍부하고, 수요가 확대될 수 있는 곳 인기
- 남들과 차별화된 스트리트형 상가, `세종 럭스 스퀘어` 주목

수년째 저금리시장이 유지되면서 상가 투자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묻지마식 투자보다는 제대로 된 상품을 선택해야 낭패를 보지 않을 수 있다.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주자인 오피스텔과 상가가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더욱 신중한자세로 투자에 나서야 한다. 오피스텔의 신규공급이 크게 늘면서 수익률이 하락하고 공실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상가는 여전히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공실도 적어 안정적인 부동산시장을 형성해나가고 있다.

상가 투자 전에는 입지나 가격, 배후수요, 유동인구, 지역적 특성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유리하다.

주변에 아파트나 오피스 등이 많아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일수록 임차인들에게는 매력적이다. 또주변개발 호재에 따라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도 메리트가 있다. 이 외에도 주변상가와의 차별성이 있는지, 사람들이 상가에 시선을 둘 만한 매력적인 요소가 있는지 여부를 살펴보아야 한다.

최근 분양을 준비 중인 `세종 럭스 스퀘어`는 임차인은 물론 고객들을 유치할 수도 있도록 특화됐다.

행정복합도시의 수혜지인 세종시 조치원 일대에 공급되는 이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또 유동인구의 이동 동선에 맞춘 스트리트형 상가로 꾸며진 만큼 강력한 고객흡입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반경 1km 이내 약 7000여세대의 아파트촌이 형성돼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를 품고 있다. 또 세종시 조치원청사가 가까워 공무원이나 관련업종 종사자등도 `세종 럭스 스퀘어`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의 중심에 서게 될 세종사이언스비즈플라자(SB플라자, 내년 6월 완공 목표)가 상가 바로 옆에 들어서게 된다. 세종시는 플라자가 본격 운영되면 연간 생산유발 345억원, 고용창출 200명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상가 바로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수많은 유동인구를 고객으로 맞이할 수 있다.

보행도로 따라 길게 늘어선 유럽풍 스트리트형 상가라는 점이 강점이다. 이는 유동인구의 이동 동선상에 위치해 있는 만큼 점포가 보행자들의 시선에 더욱 잘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유동인구의 시선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도록 건물외관을 화려하게 꾸민 점도 돋보인다. 고급스러운 테라스형 설계를 적용해 고객들이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공간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외에도 고객들이 쉬어 갈수 있는 하늘정원도 꾸며진다.

상가 내부는 현대적 트랜드에 맞춘 공간구성으로 설계해 집객력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에 충분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층에는 카페, 프렌차이즈 음식점, 편의점, 금융사, 생활밀착형 업종 등이 들어올 수 있다. 고층에는 미용시설, 병의원, 학원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편 이 곳은 현재 투자자를 모집 중이며 홍보관은 세종시 조치원읍 원리 10-26, 2층 (조치원역 던킨도너츠 2층)에 있다. 지하 2층 ~ 지상 7층 규모로 총 155실로 구성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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