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들어 양 시장이 힘을 잃어가는 양상입니다. 오후장 나온 공시와 리포트 확인해보시죠.
고려개발 관련 공십니다. 고려개발은 한국자산신탁으로부터 880억원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 공사 수주를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계약은 최근 매출액에 14%에 해당하는 규몹니다.
힘스 관련 공십니다. 힘스는 39억원 규모의 OLED 공정장비를 중국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최근 매출액에 7.6%에 해당하는 규몹니다.
삼성중공업이 유상증자와 내년도 영업적자를 조기 공시하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NH투자증권의 시각 알아보시죠. 리포트는, 삼성중공업이 공시한대로 올 4분기와 내년에는 영업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는데요. 하지만 2019년부터는 매출 회복과 이익 개선이 기대되 주가가 만원 이하로 떨어지면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발생해 매수 대응도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현대산업에 대한 신한금융투자 리포틉니다. 어제 현대산업은 인적분할 결정을 공시했는데요. 리포트는 지주사 전환을 통해 지배구조 안정성 확립이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있었는데요. 여기에 경쟁사 대비 2배 가까이 높은 영업이익률과 대규모 프로젝트 모멘텀도 투자포인트로 꼽았습니다. 목표가는 5만 4천원으로 유지했고요, 주가는 지주사 전환 기대감에 지난 일주일간 상승했다가 공시가 나오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에서 나온 Cj E&M 리포틉니다. 리포트는 CJ E&M의 콘텐츠 경쟁력과 그를 기반으로 한 해외 진출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험 요인도 함께 보자고 이야기하는데요. 지상파 방송에 중간광고를 허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광고 수익성이 앞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목표가 10만 9천원 유지했고요 오늘은 기관의 매수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신영증권에서 나온 태평양물산 리포틉니다. ODM 부문 증설 효과가 안정화되면서 태평양물산의 순이익도 흑자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실적 추정치가 상향됐다며 목표가도 5천500원으로 올려잡았습니다. 다만 최근 롱패딩 특수로 인한 과도한 실적 기대감은 투자자들이 경계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5거래일 연속 담고 있는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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