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오는 13일 중국 국빈방문…"안보·경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입력 2017-12-06 15:47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6일(오늘)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해당 기간 동안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갖고 충칭의 한국 기업인들과 만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의 오는 13일 중국 국빈방문의 관건은 크게 안보와 경제 쟁점 해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과의 외교 관계를 원활이 하는 한편 중국 내 한국 기업의 자유로운 활동에도 힘을 더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오는 13일 중국 국빈방문에 대해 “대통령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이다"라며 "정상 간 신뢰와 우의를 돈독히 하고 양국 간 교류가 조속히 정상적으로 전환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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