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전자가격표시기(Electronic Shelf Label, ESL)를 통해 유통산업 혁신에 기여한 공로 한국유통대상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합니다.
ESL은 전자종이나 액정 표시장치로 진열상품의 판매가와 할인가 등을 실시간을 보여주는 장치로, 종이 가격표를 대체해 수천개 상품의 정보를 무선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유통업체는 ESL로 종이 가격표 교체 비용과 시간을 아까고 진열대 가격표시 오류를 방지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지난 3년간 국내 120여 유통매장에 ESL을 공급했으며 설치매장 50여곳을 조사한 결과 연간 1,000~2,000만원의 가격표 교체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유통분야 최고 권위 상으로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1996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상하는 19개 기업·기관·개인 중 전자업계 회사는 LG이노텍이 유일합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유통업체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ESL의 효용성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며 "매장과 제품의 특성에 최적화한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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