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를 누르는 하방압력이 오후들어 약해지는 모습입니다. 오후장에 나온 공시와 리포트 확인해보시죠.
먼저 지엘팜텍 공십니다. LG화학에 특허기술 이전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는데요. 정액 기술료는 육억 원이고요. 판매 개시 일부터 10년 동안 LG화학이 지엘팜텍에 경상기술료를 지급하기로 계약했다는 내용입니다.
유비케어 관련 공십니다. 맞춤형 건강 가이드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이 기술을 기반으로 정교한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는 내용도 함께 공시했습니다.
키움증권에서 나온 LG이노텍 리포틉니다. 부품 품질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는데요. 리포트는 이럴 때일수록 실적에 집중하자는 시각을 보여줍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고, 고객사의 OLED와 3D 카메라 채용 전략을 감안하면 2019년까지 실적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어제 7%대 낙폭을 키운 뒤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에서 나온 신세계 리포틉니다. 지난달 백화점과 면세점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긍정적인 투자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인천점 영업종료 연기와 양호한 소비심리도 긍정적 요인이라는 분석입니다. 목표가를 37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에서 나온 한전기술 리포트도 보시죠. 한국전력이 뉴젠 지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한전기술도 오름세를 보이는데요. 현재 주가에는 영국 원전 설계 수주 기대감이 선반영 돼 있다며, 주가 하락 시 매수의 기회로 삼자는 의견입니다. 풍력발전 사업 진출 등 아직 주가에 미반영 된 실적 개선 이슈들이 앞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목표가를 2만 7천원으로 상향했습니다.
같은 곳에서 나온 현대중공업 리포트도 보시죠. 리포트는 글로벌 1등 조선사로 수주가 집중될 것이며, 내년 수주 잔고가 증가세로 전환되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라고 분석했는데요. 여기에는 글로벌 조선업 시황이 회복되고 있다는 전제가 깔려있습니다. 하지만 조선업황이 아직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확신하기는 이르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는 만큼 업황에 대한 체크도 필요해보입니다. 연이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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