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폭등양상, 11일 만에 시세 두 배로 `껑충`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양상을 보이고 있다.
8일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께 1비트코인당 가격이 2000만원을 돌파했다.
오전 9시 10분 기준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39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오후 3시 10분께 1,000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11일 만에 2배로 급등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 사이트 코인마켓갭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30일 1만246달러에서 지난 7일 1만7,847달러로 일주일 만에 74%나 뛰었다.
이 같은 폭득양상에 대해 빗썸 측은 "비트코인을 파생상품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짐에 따라 다시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폭등양상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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