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의 남편이 진정한 애처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9일 저녁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서민정 가족의 아침 풍경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민정의 남편은 쉬는 날이라 집안 일을 도맡아 했다. 그는 딸 예진의 등교도 책임지겠다고 나섰지만 설거지와 샤워하는데 시간이 걸려 결국 서민정이 딸 예진의 등교를 맡았다.
샤워를 마친 남편은 집에 아무도 없자 모두 먼저 나간 사실을 깨닫고 아내 서민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후 그는 등교를 마친 서민정과 함께 걸어오기 위해 뒤늦게 집을 나섰다.
등교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온 서민정은 "쉬는 날인데 미안하다"고 남편에게 사과했다. 남편은 "쉬는 날이니까 하지"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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