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맨체스터 시티)가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원정승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오늘(1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2017-2018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맨시티 맨유 간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맨시티는 2대 1로 맨유에 승리하며 16연승을 기록했다. 더불어 맨유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맨유는 맨시티에 맞서 루카쿠를 공격수로 내세웠고 래시포드, 린가르드, 마시알로로 뒷받침했다. 맨시티는 공격수로 제수스, 측면 공격에 사네와 스털링을 배치했다.
맨시티는 전반 43분 실바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2분여 만인 전반 45분 맨유는 래시포드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 후반 9분 경 맨시티는 오타멘디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맨시티의 파죽지세에 놀라워 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shc0****)맨유 팬이지만 맨시티가 한수위다 인정" "(강한**)맨유 이제 방빼라. 이제 맨체스터의 진정한 주인은 맨시티다" "(lifef*****)한동안 맨시티가 우승하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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