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영애가 나이를 무색케 하는 헤어스타일 변천사를 공개했다.
오늘(12일)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한영애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영애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영애는 과거 삭발에서 커다란 꽃 장식까지 다양하고 과감한 헤어스타일 변신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한영애는 "2003년에 한 삭발은 옛 가요 리메이크를 하면서 했던 헤어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머리에 꽃을 꽂을 때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지금은 머리에 무언가를 장식하는 게 좋다"라며 "변신하는 건 재미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영애는 "긴 머리를 좋아한다. 학교를 졸업 후 머리를 자른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긴 머리는)저를 위로해주는 친구 같다"라며 "머리카락이 볼을 어루만져 줘야 안심된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한영애는 "얼굴은 머리카락만큼 신경쓰지 않는다"며 "얼굴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하는 대로 둔다. 평소에는 씻을 때도 거울을 보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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