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SBS '착한마녀전' 캐스팅…오평판 회장 연기 예고

입력 2017-12-12 11:45  




배우 이덕화가 SBS 드라마 `착한마녀전`에 출연한다.

12일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내년 편성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극중 이덕화는 국내 최대 항공사 CEO 오평판 회장을 연기한다. 그가 `착한마녀전`에서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전할지 벌써부터 드라마와 캐릭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착한마녀전`은 너무 착해 탈이었던 주부가 `단칼 마녀`라는 별명의 못된 쌍둥이 동생 삶까지 이중생활을 하게 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SBS `내 마음 반짝반짝`의 오세강 PD가 연출하고 SBS `잘 키운 딸 하나`, `미녀의 탄생`의 윤영미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한편 이덕화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에서 주인공 도한준의 아버지이자, 국회의원이자 야당 실세 악역 도진명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이경규, 마이크로닷과 함께 채널A `도시어부`에 출연해 남다른 중년의 예능감으로 활약 중이다.

이덕화가 오평판 역으로 출연하는 SBS `착한마녀전`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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