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2020년까지 사회공헌 2,700억원 지원

신한금융그룹이 저소득층 소득활동과 중소기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까지 2,7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한금융은 12일 서울 세종대로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새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5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에 400억원을 추가해 연간 900억원씩 3년간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소득활동 지원을 위해 저신용자 재기, 저소득 여성인력 취업, 청년 해외취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도시재생 사업 지원, 지역 기반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운영 등을 지원합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희망사회 프로젝트는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