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뉴욕증시, 세제개편안 기대 다우,S&P 사상최고...기술주 부진에 나스닥 하락

입력 2017-12-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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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증시] FOMC?ECB 앞두고 일제히 상승
    다우 ▲0.49% 24504.8

    나스닥 ▼0.19% 6862.32

    S&P500 ▲0.15% 2664.11


    [뉴욕증시] 금융주↑·기술주↓…다우?S&P ’또’ 사상 최고



    [뉴욕증시]S&P 11개 업종 중 7개 업종 상승



    [뉴욕증시]보잉▲2.8%,버라이즌▲2.3%,컴캐스트▲1.7%



    [뉴욕증시]美 생산자 물가 발표…6년 만에 최대 연간 상승폭 기록

    한 시간 전 마감한 뉴욕 3대지수, 통화정책회의 결과발표를 하루 앞두고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전날 3대 지수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던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 약세로 오늘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이며 3대지수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지수 별로 살펴보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다우지숩니다. 0.49% 올라 24504.08에 거래 마쳤습니다. 오늘 장 중 145포인트까지 오르며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호재로 작용되는 재료가 많았습니다. 세제개편안 낙관론이 형성이 됐고, 금리인상이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에 금융주 골드만삭스 3%, 보잉 2.3% GE 1.4% 오르며 다우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전날 상승폭을 확대하는 흐름을 보여주며 기술주들이 회복국면에 들어오나 싶었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오늘 다시금 하락셉니다. 0.19% 빠졌습니다. 애플이 0.54%, 알파벳이 0.45% 하락했습니다. S&P 500 지수도 전날에 이어 사상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종가 2664.11을 기록했습니다. 11개 업종 중 7개 업종이 상승했는데요. 통신과 금융업종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에너지업종이 유가 하락으로 0.3% 떨어졌습니다. 개별종목으로는 버라이즌이 노무라 투자의견에 2.6% 상승했고, 컴캐스트는 21세기 폭스 인수제안을 철회하며 2.8% 올랐습니다. 보잉은 배당금 인상과 자사주 매입 발표로 2.4% 상승했습니다. 한편 미국 생산자 물가가 발표가 됐습니다. 6년 만에 최대 연간 상승폭을 기록했는데요. 휘발유 가격이 급반등해 전체 물가를 견인했습니다.

    범유럽 스톡스600 ▲0.66% 391.63

    독일 DAX30 ▲0.46% 13183.53

    프랑스 CAC40 ▲0.75% 5427.19


    [유럽증시] FOMC-ECB 앞두고 일제히 상승



    [유럽증시] 에너지株 지수 견인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연준의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은 달러화를 강하게 하고 파운드화와 유로화는 상대적으로 약해지며 유럽증시를 지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시장은 14일 ECB와 BOE 통화정책을 기다리고 있지만 현재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600 지수는 0.66% 상승한 391.63에 거래 마쳤습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에너지 관련 주식 강세로 지지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스톡스 유럽 600 오일 앤 가스 지수는 이날 1.55% 상승했습니다. 전날이었죠. 북해 원유 송유관의 가동 중단 소식이 에너지 업체 주가를 띄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독일 닥스 지수 확인해보겠습니다. 0.46% 오른 종가 13183.53을 기록했습니다. 프랑스 꺄끄지수도 0.75% 뛴 5427.19에 장 마쳤습니다.

    중국 상해종합 ▼1.25% 3280.81

    중국 선전종합 ▼0.97% 1901.09

    일본닛케이225 ▼0.32% 22866.17


    [중국증시] FOMC 앞두고 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



    [일본증시] 차익 실현 매도에 4거래일만에 하락


    [일본증시] 日 11월 생산자물가지수 3년여來 최고

    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중국입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1.25% 빠져 3300선을 하회하며 종가 3280.81에 거래 마쳤고, 선전종합지수는 1% 가까이 후퇴해 1901선에 안착하는 모습입니다. 중국 증시는 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상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중국도 이를 따라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더불어 당국의 금융규제 가 강화되자 금융주가 약세를 보인 것도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종목별로는 비은행금융과 교통운수섹터는 약세를, 비철금속섹터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음은 4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한 일본입니다. 전날 25년 1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었는데요 전날 상승분에 대한 차익 실현 매도세가 일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0.32% 낮은 22866.71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약세와 엔화 강세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제 지표는 양호했습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3.5% 상승하며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한편 13일 FOMC 성명서 발표 전 공개될 미 11월 소비자물가도 위원들 논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이상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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