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 2부
[시황 / 특징주]
시황센텁니다.
양시장 모두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장초반 약세전환하기도 했지만 이내 다시금 올라오며 2470선을 회복해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계속해서 탄력을 받으면서 1%대 오름셉니다.
수급을 확인해보죠.
거래소에선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수규모를 확대하면서 지수의 강세전환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하루만에 매수전환해 동반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공방이 벌어지는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빨간불켜고 상승폭을 확대중인 우리시장에선 어떤 업종과 종목들이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까요.
무엇보다 건설주들의 강세가 눈에 띕니다.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평가와 함께 향후 실적 성장 전망이 투심을 자극하는 모습입니다.
국민연금이 GS건설에 대한 지분율을 크게 늘렸다고 전해졌습니다.
대우건설은 해외사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감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기 때문에 저가매수의 기회라는 증권사의 평갑니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수에 강셉니다.
의약품주들도 일제히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주당 400원 현금배당을 결정한 일동제약 높은 오름셉니다.
줄기세포 정책 수혜 기대감으로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조정받던 우리들제약은 상승흐름을 타고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2공장이 최초로 유럽의약품청의 제조승인을 획득했다고 전해지면서 강셉니다.
종근당과 한올바이오파마는 외국인이 물량을 담으면서 동반오름셉니다.
화장품주들이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드 갈등 해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셉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3박4일간의 방중에 나서면서 중국과의 사드 갈등이 해결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 토니모리 모두 외국계 순매수에 3거래일만에 상승전환했습니다.
증권주들도 오르고 있죠.
연말 배당과 연초 높은 수익률이 투심을 자극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5년 추이를 보면 매년 1월 증권주 수익률이 코스피 대비 평균 3%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증권주의 고배당도 상승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는 업계의 분석입니다.
반면 비트코인관련주들은 동반하락셉니다.
은행권이 가상화폐 매매에 필요한 가상계좌를 폐쇄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은 오늘부터 비트코인·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와 관련한 신규 가상계좌 발급을 중단키로 했습니다.
이미 신규 가상계좌 발급을 중단한 산업은행과 우리은행은 연말까지 기존 암호화폐 가상계좌를 회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11시 시황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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