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웰메이드 드라마 `청춘시대2` OST 콘서트가 120분간의 감성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티스트 호아, 애드나인 프로젝트, 드레인, 김민홍, 그리고 스페셜 아티스트 그린나래가 출연한 `청춘시대2` OST 콘서트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레드빅스페이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아티스트들은 `청춘시대2` OST를 라이브로 선사하며 드라마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관객들 역시 감성에 젖어들며 `청춘시대2`와 얽힌 추억들을 되새겼고, 아티스트들의 무대에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청춘시대2`의 이남연 음악감독이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그는 드라마 음악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감독은 드라마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의 OST를 통해 기존 드라마 음악들과는 차별화된 음악들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감독이다.
한편 `청춘시대2` OST는 자극적이지 않은 잔잔한 어쿠스틱사운드의 음악들이 스토리를 넘어 각 캐릭터 간의 감정 묘사까지 담아내 `웰메이드 드라마`에 어울리는 `웰메이드 OST`라는 평을 받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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