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미디어가 전 세계 코믹스의 중심인 일본 출판만화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국내 웹소설 기업 디앤씨미디어는 14일 일본 대형출판사 카도카와(KADOKAWA)와 노블코믹스 ‘황제의 외동딸’ 출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노블코믹스 ‘황제의 외동딸’ 일본 단행본은 2018년 3월 5일 1, 2권이 동시에 발간될 예정입니다.
또한 단행본 판매 성과에 따라 3권 이후 시리즈가 계속 출판될 예정으로 향후 디앤씨미디어의 해외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습니다.
디앤씨미디어 측은 “자국 중심의 일본 출판만화 시장에 국내 만화가 수출되는 그 자체로도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며 “웹툰으로 성공을 거둔 국내 작품이 일본에서 종이책으로 발간된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기 때문에 이번 계약은 디앤씨미디어의 일본 출판만화 시장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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