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토론>> 미국 '물가딜레마' 증시 불확실성 키우나?(1)

입력 2017-12-18 15:09  

    [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이사

    윤여삼 메리츠종금증권 채권 파트장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위원[부동산]

    Q.> 주식시장, 12월 산타랠리 찾아올까?

    이상재:

    o 뉴욕 증시: 연말 강세기조 지속 예상

    1) 미 세제개편안 의회 통과 기대에다 연말 소비지출 호조로 경제성장 개선 기대

    2) 미 인플레이션 안정에 따라 연준 통화정책 온건기조 지속에 대한 기대 상존

    3) 뉴욕증시 3대지수 지난주 사상최고치 갱신 배경

    o 한국 증시: 연말 긍정적 분위기 지속되나 소강국면 전개 가능성

    1) 원화환율 강세기조와 2018년 반도체 경기 둔화 우려로 기업실적 전망 상향조정 후퇴

    2)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16.2조원--> 3분기 14.5조원보다 개선되는 사상최고치이나 종전 16.9조원대비 4% 하향

    삼성전자 2018년 영업이익: 67.3조원---> 2017년의 54.7조원보다 확대되나 종전 68.5조원대비 1.6% 하향

    3) 외국인 조기 장부 마감(북 클로징)에 따른 외국인 매매 소강 가능성

    Q.> 美 FOMC 기준금리 인상 결정, 내년도 금리 인상 전망은?

    윤여삼:

    2018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2번 인상 전망

    낮은 물가에 대한 대응으로 완만한 정상화 예상

    '골드만 삭스' 내년 4회 금리 인상 예상

    Q.> 美 세제개편안 통과 가능성과 주식 시장 영향은?

    윤여삼:

    미국 경기개선 및 기업이익 증대 기대

    재정정책의 실질 성장기여도에 대한 의구심 높음

    세제 혜택은 IT,헬스케어 신산업 보다는 구산업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

    Q.> 한국은행에서 금리인상, 부동산 시장 영향은?

    김형근:

    11월말 한국은행 0.25%(25bp) 인상하여 기준금리 1.25%에서 1.5% 상승

    - 최근 美 금리인상과 Fed 자산축소, 유럽경제 회복, 견조한 중국경제 등과 맞물려

    향후 국내 기준금리도 지속 인상 가능성 존재

    - 5년간 국내 기준금리는 지속 인하돼 1.25%로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초저금리 시대는 지속될 수 없을 것

    - 국내 주택임대수익률 약 5.2%에서 주택가격 상승으로 4.7% 감소

    ① 국내 기준금리 인상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상승 시켜 주택관련 이자비용 증가

    ② 최근 주요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3.1~4.2%에서 3.5~4.7% 상향 조정

    ③ 금리인상은 주택구매 여력 및 투자심리를 악화

    → 결국 신규 주택분양 시장도 둔화시킬 것

    또한 DSR 및 新DTI 등 대출규제를 통해 레버리지(Leverage) 대폭 축소되는 점

    Q.> 내년도 시행되는 부동산 규제책은?

    김형근:

    -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2018년 1월)

    -新DTI( 2018년 1월) , DSR(2018년 하반기)

    -양도소득세 강화(2018년 4월)

    -보유세(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중 종합부동산세율 상향

    -추가적인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 등

    한국경제TV  제작1부  박두나  PD

     rockmind@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