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운전 중 빙판길 주의사항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빙판길에 자동차 제동거리가 8배 늘어나기 때문에 빙판길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교통안전공단 측은 최근 한 매체를 통해 “빙판길은 마른 노면에 비해 타이어와 노면과의 마찰력이 낮아져 제동거리가 증가하고 조향 능력이 상실돼 대형사고로 이어진다”며 빙판길 운전 주의사항을 알렸다.
빙판길 교통사고 치사율도 1.6배나 되기 때문에 시속 30km 미만으로 속도를 줄여 주의 운전해야 한다.
한편, 기상청은 18일 오전 9시 서울과 경기도 성남, 양평, 광주, 하남, 남양주, 구리, 과천 등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의 신적설이 5cm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되는 기상주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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