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115억 LG行 “거품 연봉?! 유학 다녀오는 이유 있네” 야구팬 일침

입력 2017-12-19 11:40  


김현수가 LG와 4년 115억원 계약을 체결하며, 두산 선수에서 LG선수가 됐다.
하지만 야구 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두산 선수였던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에서 그리 좋지 않은 성적을 이어갔고, 다시 국내로 턴하며 다소 높은 계약금을 받기 때문.
야구 팬들은 “115억이라니. 그만큼의 실력이 있다면 환영하겠지만, 거품 연봉으로 나머지 선수들 사기 떨어트리는 건 아닐까 모르겠다”, “이 돈이면 최형우를 영입하지. 이왕이면 먹튀소리 듣지 않게 열심히 해라”, “야구선수들 기량에 비해 너무 많이 받는다. 이래서 유학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박병호와 황재균은 메이저리그에서 아쉬운 마침표를 찍고 국내로 유턴했다. 김현수 또한 볼티모어 2년 계약이 종료되며 메이저리그 잔류를 원했다. 윈터미팅 이후에도 별다른 성과가 없자 김현수 또한 국내로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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