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테마주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이 대폭 강화됩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투자자보호부은 최근 허위 풍문 유포로 주가가 급등락하는 암호화폐 테마주가 증가하고 있어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19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지난 18일까지 최근 5일간 가상화폐 테마주 36종목의 주가 상승률 평균 37.5%에 달한다며 △가상화폐거래소 설립 또는 지분취득 사실 허위유포 행위 △가상화폐거래소 설립예정 보도 이전 미공개정보이용 행위 △일부 종목 대상 특정계좌(군)에 의한 시세상승 유인 등 시세조종 행위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남찬우 거래소 시장감시본부 투자자보호부 부장은 "가상화폐 테마주로 분류된 기업 중 절반 이상이 3분기 영업적자로 나타났다"며 "사이버상에서 가상화폐 관련 종목 대상 허위 풍문을 유포하는 행위 등 불공정거래를 발견할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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