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무거운 발걸음'...옛 연인과 '마지막 인사'

입력 2017-12-20 10:26  

신세경, 전 연인 故 종현 빈소 방문..눈물 흘리며 추모
배우 신세경, 옛 연인 故 종현 조문.."한동안 눈물 뚝뚝"
신세경, `前연인` 故종현 빈소 향했다 `침통+눈물`
故종현 빈소, 한파에도 조문 인파 이어져…"비통하다"



신세경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연예인은 물론이고 시민들과 팬들까지 고(故) 샤이니 종현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는 가운데, 전 연인인 배우 신세경도 종현의 빈소를 찾았기 때문.

신세경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했다.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종현의 빈소에는 20일 새벽까지도 많은 연예인 선·후배, 동료들의 조문이 이어진 가운데, 지난 2010년 종현과 공개 열애를 한 신세경도 종현의 빈소를 찾았다.

현재 KBS2 `흑기사` 촬영 중인 신세경은 시간을 내 전 연인을 추모했는데, 복수의 언론보도 등과 참석자들에 따르면 신세겨은 종현 빈소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신세경 뿐 아니라 샤이니 종현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전해진 지 이틀째인 19일 가요계 선후배들과 팬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살을 에는 한파에도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시작으로 종현과 SM에서 한솥밥을 먹던 강타·보아·소녀시대(태연, 윤아, 서현, 효연, 유리)·f(X) 크리스탈·NCT·레드벨벳·엑소(시우민, 첸, 디오, 세훈)가 빈소를 다녀갔다. 슈퍼주니어(이특, 은혁, 신동, 동해)는 눈물을 보였으며, 팬들과 불화로 한동안 공식 석상에 서지 않던 성민도 모습을 드러냈다.

아울러 신세경, 이승철, 유희열, 윤종신, 이적, FT아일랜드, 방탄소년단, 블락비 지코, 아이유, 빅스, 하상욱 시인, 개그맨 박성광과 김신영 등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신세경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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