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샤이니 故 종현의 죽음을 애도했다.
태연은 2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널 무지 좋아하고 사랑하고 토닥여 주고 싶고 한 번이라도 더 안아주고 싶었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 이렇게 기회를 잃고 후회하고 있는 내가 너무 밉다”라며 “내 인생에 제일 특이하고 멋지고 훌륭한 아티스트 김종현, 너무 많이 보고 싶고 손잡아 주고 싶다. 너무 수고했어. 외롭지 않게 해줄게”라며 추모했다.
뿐만 아니라 태연은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종현의 빈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연은 지난 18일, 종현의 비보 이후 다음날(19일)로 예정됐던 팬사인회를 취소하기도 했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