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양좌민 회계법인새시대 이사
Q.> 게임회사의 특징은 무엇인가?
양좌민:
-트렌드에 민감하다. 매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변동한다.
-매출총이익률이 높고 판관비율이 높은 특징이 있다.(인건비, 마케팅 비가 많이 필요하다)
-현금 회수능력이 좋다(B2C의 특징)
-PER이 높은 특징이 있다.
-영업외비용에 주의해야 한다(자산의 손상차손)
Q.> 개발사·유통사의 수익구조 차이는?
양좌민:
펄어비스 : 개발사
카카오게임즈 : 퍼블리셔
복합 : 넷마블게임즈, NC소프트 등
수익구조는 총 매출대비 30프로는 유통회사(안드로이드, 앱스토어)
중간마진은 채널러 21%( 카카오 등) 이 차지하고 남은 49%를 퍼블리셔와 개발사가 6:4로 나눈다.
Q.> 게임사 수익 예측 위해 봐야 할 계정과목은?
양좌민:
무형자산을 본다 . 기타유동자산을 본다(선급금, 선급비용)
무형자산이 줄어들면 당기 비용이 감소한다. 이익이 증가한다.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 게임 판권이 줄어들면 추가적으로 투자를 하게된다. 향후 무형자산이 증가한다. 이익이 감소한다. 주가가 하락한다. 게임 주기가 2~3년 이므로 이와 같은 사이클을 따라가게된다.
Q.> 좋은 게임업체의 조건은?
양좌민:
-퍼블리싱과 개발사를 같이하고 있을 것
-독립 플랫폼(카카오 같은)을 가지고 있을것 , 카카오를 통해서 게임매출을 하면 해외 진출에 제약이 있다.
-자체 IP를 가지고 있을것(비용발생이 없다) : ex)리니지
-현재 블루홀의 경우 상장을 기다리고 있으며 향후 퍼블리싱 능력을 갖추게 되면 폭발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박두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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