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임원 가족 모임인 한미부인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 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바자회는 지난 19일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진행됐습니다. 의류, 생활용품, 도서, 화장품 등 총 1,000여점 물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습니다. 또, 양념불고기와 젓갈 등 먹거리 장터도 큰 인기를 끌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한미부인회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성남 안나의집, 원각사 무료급식소,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 지원 등 다양한 자선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한미부인회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손길이 모여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미부인회 및 임직원이 참여하는 여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희망을 전하는 나눔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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