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귀순, 지난번처럼 '총격'은 없었던 이유는?

입력 2017-12-21 11:07  

합참 "오늘 북한군 초급병사 1명 중서부전선으로 귀순"
북한군 귀순 시 총격 등 불상사 발생안해…"전방 북한군 특이동향 없어"
북한군 귀순, 올들어 총 4회, 4명 귀순…민간인까지 합치면 15명 귀순



북한군 귀순 소식이 전해졌다. 북한군 초급병사 1명이 또 귀순해온 것.

북한군 귀순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으며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 역시 뜨겁다.

합동참모본부는 21일 북한군 귀순 사안과 관련 "오늘 오전 8시4분께 최전방 중서부전선 우리 군 GP(비무장지대 소초) 전방으로 북한군 초급병사 1명이 귀순해왔다"면서 "귀순 과정에서 총격은 없었다"고 밝혔다.

북한군 귀순은 지난달 13일 추격조의 총격을 받으면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오모 병사가 넘어온 지 38일만이다.

합참은 북한군 귀순 이후 동향과 관련 "우리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했으며 귀순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군은 GP 경계병과 감시 장비 등으로 북한군 귀순자를 식별했으며, 당시 기상 상태는 짙은 안개로 시정이 좋지 않았다고 합참은 전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 귀순을 전후로 북한군 전방지역에서 특이동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올해 귀순한 북한 군인은 총 4회 4명이고, 북한 주민까지 합치면 총 9회 15명이다. 지난해에는 총 3회 5명(군인 1명 포함)이 귀순해왔다.

북한군 귀순 사건이 잇따르면서, 향후 북한 사회에 대핸 불만을 갖고 있는 북한군이 또다시 귀순할 가능성이 높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북한군 귀순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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