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독립성 강화…"인덱스 사업도 추진 계획"

김원규 기자

입력 2017-12-21 15:30   수정 2017-12-21 15:34


"시장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구상할 것입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1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내년 거래소가 투자자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이사장은 먼저 "코스닥을 독립성이 강한 시장으로 만들겠다"며 "이는 시장 자체를 생산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이사장은 또 "공정하고 투명한 자본시장 구축하기 위해 시장감시체계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기업지배구조 개선·스튜어드십 코드 정착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스피 시장에 대해선 크게 2가지가 강조됐습니다.

정 이사장은 "파생상품시장은 금리·외환 파생상품을 확충하는 등 기관투자자의 위험관리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올해보다 거래활성화에 힘을 쏟고 아울러 거래수수료에 편중된 수익에서 벗어나 인덱스 사업을 추진해서 수익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 이사장은 "내년 거래소가 전세계에서도 경쟁력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원한다"며 "올해보다 한단계 더 도약하는 내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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