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의 `TT`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한국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유튜브서 3억뷰 MV를 보유하는 기록을 갖게 됐다.
지난해 10월 24일 0시 유튜브에 공개된 `TT` MV는 22일 오전 10시 5분을 기준으로 유튜브에서 3억뷰를 넘어섰다. 해당 MV는 지난 5월 26일 오전 2억뷰를 돌파한 데 이어 꾸준한 조회수 상승세를 이어가며 3억뷰까지 달성했다.
한국 여성 아티스트 최초 3억뷰 돌파일 뿐만 아니라 범위를 넓혀 K팝 그룹에서도 2번째 기록이다.
트와이스는 유튜브에서 각종 기록을 세우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TT` MV로 3억뷰 기록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올해 8월 `치어업(CHEER UP)` MV, 11월에는 `우아하게(OOH-AHH하게)` MV가 2억뷰를 돌파해 2억뷰 이상 MV를 3편이나 보유한 팀에 등극했고,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최근 선보인 `라이키(Likey)`까지 활동곡 MV 6연속 1억뷰 돌파라는 신기록도 세웠다. 이는 모두 K팝 걸그룹 최초 기록들로, 트와이스는 기록 제조기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가하면 트와이스가 지난 11일 오후 6시에 공개한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도 거센 인기몰이 중이다. `하트 셰이커`는 발매 후 각종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를 휩쓸었고, 21일 공개된 50주차 가온차트 4관왕에도 올랐다. 앨범 `메리&해피`가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하트 셰이커`는 디지털, 다운로드, 소셜차트서 정상에 오르며 4관왕을 달성했다. 또 이날 오후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음원 발표와 함께 유튜브에 선보인 `하트 셰이커` MV 역시 22일 오전 10시 기준 4982만뷰를 넘어서며 5000만뷰 기록을 눈앞에 뒀다. 모든 활동곡 MV를 1억뷰 대열에 올린 트와이스는 `하트 셰이커`로 `7연속 1억뷰 돌파`의 신기록도 수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와이스의 `하트 셰이커`는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린 상대를 향해 용기 있게 먼저 다가가서 사랑을 이뤄내고 싶은 트와이스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트와이스표 캐롤송인 `메리&해피`는 겨울 느낌을 가득 담은 사운드에 처음으로 사랑에 빠져 맞이한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가사로 표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22일 0시 캐롤송 `메리&해피`의 MV를 공개하며 올해에도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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