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분노가 결국 폭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백종원은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은 7팀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문제는 플랜F였다. 고추잡채를 선택했던 이들은 회전율이 좋지 못하다는 이유로 유린육이라는 새로운 메뉴를 만들었다.
백종원은 특히 이들 형제 동생의 태도에 불같이 화를 냈다. 동생은 백종원이 말을 해도 듣는 둥 마는 둥 하며 자기 할 일만 계속 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했던 말을 수시로 번복해 백종원을 화나게 만들었다.
백종원은 "사람이 무슨 일을 할 때 제일 중요한 건 받아들여야 한다. 말도 안 되는 핑계만 하고 있다. 본인이 한 말도 모르고 있다. 계속 변명이다. 뭘 하려고 하냐. 지식이 그렇게 많냐"고 지적했다.
이어 백종원은 "핑계 그만 대라. 가르쳐주고 싶은 생각이 하나도 안 생긴다. 기본이 안 되어 있다"라고 두 형제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고 평했다.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 "욕 나오려고 한다"며 이들의 태도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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