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전' 지난해 역대급 음향사고 '올해는 무사히 넘어가길'

입력 2017-12-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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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발생한 가요대전 음향사고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SAF(SBS AWARDS FESTIVAL) 가요대전’에서 웃지 못할 사고가 발생해 지적이 잇따랐다.
트와이스 무대에 걸그룹 여자친구의 MR이 나오는 음향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당시 재빨리 트와이스의 TT 무대가 진행됐지만 약 15초가량 MR이 끊긴 상황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 논란이 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번에도 음향사고가 나는 것 아니냐”라며 우려 섞인 시선이 나오고 있다.
한편, 25일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가요대전에는 워너원, 레드벨벳, 방탄소년당, 트와이스, 아이유, 갓세븐, 엑소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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