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의료용으로만 이용되던 압박스타킹은 최근 서서 일하는 사람과 날씬한 각선미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국내 압박스타킹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중국산 제품에는 단점이 있다. 중국산 제품의 경우 인위적인 압박을 주기 위해 스타킹의 너비를 줄여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오히려 다리를 더 피곤하게 만들며 이탈리아 제품은 모든 스타킹 제조공정이 다른 회사에서 이뤄져 상품의 퀄리티컨트롤이 안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공하는 브랜드 `디어프롬`에서는 국내 스타킹 OEM을 진행하는 최고의 공장에서 제작한 고퀄리티의 압박스타킹을 새롭게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압박스타킹 제작을 위한 모든 공정을 한 공장에서 진행해 퀄리티컨트롤이 유지된다. 또한 다리에 단계별 압박을 주는 편직 짜임을 다르게 하는 방법을 채택해 착용 시 압박스타킹 특유의 인위적인 느낌이 두드러지지 않는 자연스러움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 디어프롬은 서울대학교 신소재공동연구소에서 압박스타킹에 대한 단계별 압박강도 실험을 거쳐서 실제 단계별로 압박정도가 다른 것을 확인했다.
디어프롬 관계자는 "허벅지, 종아리, 발목에 대한 단계별 압박강도를 달리한 인체공학적 제품 설계가 돋보이는 제품"이라며 "발바닥 요철처리, 발 뒤꿈치 힐세팅, 사본침 활용 후가공, 거셋처리 등 섬세한 공정과정을 통해 그동안 기존 압박스타킹에서 소비자들이 느꼈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디어프롬은 라이프스타일 제품 전문 브랜드답게 압박스타킹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최근 론칭한 포밍클렌저 아미노순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폼클렌징 제조사 `Amino11`과 계약을 통해 수입한 원료로 만든 제품이다.
약산성 폼클렌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시장 또한 성장을 거듭 중이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5.2~5.7의 산성도로 구성돼 있다. 아미노순은 6.2의 산성도로 가장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 폼클렌징으로 자극이 적으면서도 뛰어난 세정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규소수를 함유해 콜라겐의 결합을 강화시켜 피부를 탱탱하게 하는 것은 물론 피부 겉을 구성하는 요소와 동일한 아미노산 11종이 결핍된 천연보습인자를 채우는 데 도움을 준다.
디어프롬 측은 "오는 1월 말 퍼스트에센스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화장품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와 국내 판로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브랜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압박스타킹, 아미노순 등 디어프롬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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