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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경기도 광명 철산 상업지구에 오픈한 칠성포차 철산점이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
철산점은 약 80평 매장으로 친구, 연인, 가족뿐만 아니라, 모임이나 회식 등을 주로 하는 단체 예약도 끊이지 않고 있다. 기존에 칠성포차를 즐겨 찾던 세대가 2030였다면 현재 철산점 경우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층이 점차 확대되어 연령 구분없이 다양한 고객들이 찾고 있다.
칠성포차 철산점 관계자는 매장 오픈 후 대표 메뉴 중 하나는 단연 마약찜닭이며 그외 신메뉴로 출시한 문어 카르파초, 카스텔라 계란말이도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칠성포차 철산점은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으로 기존에 칠성포차와는 다른 컨셉으로 오픈했다. 기존 칠성포차에서 볼 수 있었던 복고풍 컨셉의 인테리어에서 모던하고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로 변경하며 매장 내 독립된 테이블 공간을 따로 마련하여 개인적인 만남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햇수로 약 9년간 운영해온 칠성포차는 총 3번의 걸쳐 인테리어를 변화했다. 칠성포차 영등포점의 경우 1세대 인테리어로 나무목을 기반으로 한 복고풍 컨셉의 매장으로 운영했으며 그 이후 2015년 사가정점의 경우 좀 더 세련된 카페형 형태의 복고풍 매장으로 2세대 인테리어 매장으로 운영되었다. 2018년도 현재 3세대 인테리어 버전인 철산점은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지향하는 컨셉으로 변경된 것이다. 이처럼 칠성포차는 소비자 트랜드 및 시장 변화에 따라 조금씩 인테리어를 변화하며 칠성포차를 찾는 고객들이 좀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주류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 칠성포차는 전국에 약 80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개설되는 가맹점의 경우 철산점과 같은 고급화를 지향하는 컨셉의 인테리어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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