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올해 배당락일인 오는 27일 코스피의 현금배당락지수를 2392.40으로 전망했습니다.
거래소는 올해 코스피의 현금배당락지수를 배당락 전일 종가(2427.37)보다 34.94포인트(1.44%) 낮은 것으로 추정한다며 26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코스닥의 현금배당락 지수는 배당락 전일 종가 762.21보다 4.08포인트(0.54%) 낮은 758.13으로 내다봤습니다.
현금배당락지수는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현금배당액이 지난해와 같다는 가정으로 산출하는 이론적 투자참고 지표로, 배당락일인 27일에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 이론적으로 현금배당액만큼의 시가총액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산출합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27일 코스피지수가 34.94포인트 하락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지수가 보합이라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