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연합뉴스)
류 전 최고위원은 홍 대표의 성희롱 발언상황에 대해 "날짜도 밝힐 수 있다. (팟캐스트) `적반하장`을 살려달라고 대표실에 독대하러 갔을때 홍 대표가 했던 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충격을 받고 대응을 못했던 것은 제 불찰이다"라며 "대질신문을 하게 되면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녹취록 여부에 대한 질문에 "저는 그렇게 치밀한 정치인이 아니다. 다른 부분의 녹취록은 여러가지 가지고 있다. 신중하게 판단해서 공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6일 당무 감사 결과에 반발해 홍준표 대표를 공개적으로 비방한 류 최고위원을 제명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위에 이어 밤에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류 최고위원에 대한 제명을 확정했다.
류 최고위원은 5년 이내에 재입당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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